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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기성용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들의 휴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휴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다음주에 미국 시카고로 2주간의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7월 20일에 열리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를 끝내고 영국으로 돌아온 뒤 8월 16일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월드컵에 출전했던 세 명의 선수들은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젠킨스 회장은 "미국으로 오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몽크 감독이 그들에게 완전한 휴식을 주기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선수들이 (월드컵의 피로로부터) 회복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