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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 vs 라베찌 '감독 물세례' 같은 팀 다른행동
아르헨티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28, FC 바르셀로나)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또 다른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치(30, 파리 생제르맹 FC)는 화려한 플레이보다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은 벤치 쪽에서 물을 마시고 있던 라베찌에게 무언가를 강하게 주문했다. 순간, 라베찌는 다른 쪽을 보는 척하며 사베야 감독의 얼굴 쪽에 물을 뿌렸다.
사베야 감독은 잠시 흠칫 놀랐지만 주문을 계속 이어나갔다. 이에 라베찌는 마시고 있던 물을 입으로 강하게 뱉어내기도 했다.
해당 경기를 중계하던 MBC 서형욱 해설위원은 "약간 의도된 물총이다. 감독이 지시가 듣기 싫었나요"라며 "만약 한국선수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이지리아는 7월 1일 오전 1시 프랑스를 상대로, 아르헨티나는 2일 오전 1시에 스위스와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라베찌 물세례 영상에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라베찌 물세례, 비교된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라베찌 물세례, 라베찌 속항했나?",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라베찌 물세례, 메시 질투?",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메시 멀티골-라베찌 물세례, 아르헨티나 어디까지 올라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