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케로니 감독은 "전략, 전술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2010년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자케로니 감독은 자케로니 감독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일본에 우승을 안기고 강팀과의 평가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월드컵 본선에서 부진하며 4년 만에 스스로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