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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이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면서 "우리는 에너지를 충전해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또 다른 기회에서 16강행을 확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루과이와 비겼을 때 D조는 무척이나 힘든 조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25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