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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월드컵 안 본다더니"...우루과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포착
평상복 차림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즐겁게 경기를 관전했다.
즐라탄은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에 포함돼 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온 것으로 보인다.
즐라탄이 이끌던 스웨덴은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즐라탄은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승부를 뒤집었다.
당시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은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잉글랜드는 루니가 자신의 월드컵 무대 첫 골을 기록했지만,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의 멀티골을 터트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