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러시아 경기시간'
피타나 주심과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에르난 마이다나(42), 후안 파블로 벨라티(35) 심판이 부심으로 호흡을 맞춘다.
피타나 주심은 2010년 국제심판에 입문해 작년부터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작년에 남미 최고의 축구 축제로 불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 참가했고 17세 이하 FIFA 월드컵에서도 두 경기를 소화했다.
월드컵 본선은 한 차례도 경험하지 못한 새내기로서 현재 체육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키가 193㎝인 피타나 주심은 농구 선수, 영화배우로도 활동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대기심에는 로베르토 모레노(파나마) 심판, 예비 부심에는 에릭 보리아(미국) 심판이 지정됐다.
같은 날 앞서 열리는 벨기에와 알제리 H조 1차전에는 마르코 로드리게스 주심을 포함한 멕시코인 트리오가 배정됐다.
한편, 한국 러시아 경기시간 및 아르헨티나 심판 배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러시아 경기시간, 아침이라 응원 어떡하지?", "한국 러시아 경기시간, 아침 7시 출근해서 봐야하나?", "한국 러시아 경기시간, 광화문에 사람 많을까?", "한국 러시아 경기시간, 아르헨 심판 잘 봐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