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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에서 괴력의 달리기 솜씨를 뽐낸 네덜란드 아르연 로번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에 등극했다.
로번은 자신보다 훨씬 앞서 달리던 라모스를 제치고 공을 따냈고 페널티 지역에서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를 농락하며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이 때 스피드 건에 잡힌 로번의 최고 속력은 시속 37.0km 였으며 라모스는 시속 30.6km였다. 시속 37.0km는 1초에 10.28m를 달리는 스피드다.
그 뒤를 가레스 베일(34.7km/h), 아론 레넌(33.8km/h),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6km), 시오 월콧(32.7km/h)가 이었다. 로번은 이 자료에선 30.4km/h로 9위였다.
지난 4월 발표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TOP10
1.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5.2km/h
2.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34.7km/h
3. 아론 레논(토트넘) 33.8km/h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33.6km/h
5. 시오 월콧(아스널) 32.7km/h
6.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32.5km/h
7. 웨인 루니(맨유) 31.2km/h
8.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30.7km/h
9.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 30.4km/h
10.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 30.1km/h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