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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경기 맨 오브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메시는 전반 3분 프리킥을 쏴 보스니아의 세아드 콜라스나츠(샬케 04)의 자책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답지 않은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오히려 보스니아의 패기에 밀리는 듯한 기색도 보였다.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점을 인정했다. 메시는 "우리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한다. 전반전 공격은 정말 답답했다"라면서 "어쨌든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땄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