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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맞붙는 러시아가 여전히 '캡틴' 로만 시로코프(크라스노다르)의 대체자 찾기에 분주하다.
시로코프의 부상 낙마에 러시아는 깊은 상실감에 빠졌고,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대표팀 감독은 더 큰 고민에 빠졌다. 러시아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 엑스프레스의 드미트리 시모노프 기자는 "콜롬비아 국민들이 팔카오(AS모나코)의 월드컵 출전 좌절에 충격을 받은 것처럼 러시아 국민들도 크게 낙담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카펠로 감독이 가장 고민하는 포지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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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