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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격을 앞둔 홍명보호의 담금질이 한창이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웨이트 훈련량이 많은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거치면서 체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J-리그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한 뒤 체력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김보경은 "소속팀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고 개인적으로도 (웨이트 훈련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구상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에서 피지컬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순발력이나 파워를 같이 키울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웨이트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는 70~80%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박주영(아스널)은 무릎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박주영이 지난 2010년 AS모나코 시절 무릎 부상을 한 뒤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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