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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알제리가 평가전을 화끈한 승리로 장식했다.
할리호지치 가독은 후반에 벤탈렙과 타이데르 등을 교체 투입하며 실험을 이어갔다. 알제리는 후반 1분 알르메니아에게 기습적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선수비-후역습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최근 예비엔트리 1명을 탈락시켜 24명으로 대표팀을 꾸린 할릴호지치 알제리 감독은 5일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6월 7일 베이스캠프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입성해 17일 열리는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