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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국가대표 경기에서…"국대 10년차의 실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5-29 17:17



기성용 왼손 경례

기성용 왼손 경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거행된 국민의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올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잡혀 생중계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기성용의 왼손 국기에 대한 경례는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한 자세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기성용은 국가대표 10년차다.


기성용 왼손 경례에 대해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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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정말 실수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국은 튀니지에 맞서 고군분투했지만, 전반 44분 튀니지 미드필더 다우아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0대 1로 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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