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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아티스트가 꾸민 WC 브라질 전용기 공개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05-28 08:29


사진출처=디자인붐

브라질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의 선수단 이동에 쓰일 전용기가 공개됐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전용기를 새롭게 바꿔 놓았다. 이번 전용기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브리잘 출신의 오타비오와 구스타보 판돌포다. 이들은 포르투갈어로 쌍둥이를 의미하는 '오스 고메스'로 더 알려져 있다.

이들은 보잉 737기에 생기넘치는 브라질 국민들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작업 기간은 일주일이었고 비행기 전체를 칠하는데 1200개의 페인트 스프레이가 사용됐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 선수들은 이 전용기를 타고 베이스캠프에서 경기가 열리는 도시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선수들의 이동을 위해 전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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