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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5)가 퀸스파크 레인저스 행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지난 주 더비 카운티와의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맨유에서 나온 퍼디낸드와 첼시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를 영입할 의사를 보였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레드냅 감독은 QPR이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퍼디낸드의 수비력과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서운함을 토로한 퍼디낸드는 "난 아직 건강하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사했다.
퍼디낸드는 런던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