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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무릎부상을 입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이 가족과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월드컵 출전을 다짐했다.
수아레스는 22일 2014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해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훈련하던 도중 왼쪽 무릎 반월판 손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해당 부상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뉴캐슬 전에서 입은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이날 우루과이 스포츠매체 오바시온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갈 것이다. 남은 기간에 열심히 훈련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겠다"라고 자신했다. 당초 수아레스는 최소 4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우루과이 축구협회 측은 빠르면 보름, 최소 한달 안에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