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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택 홍명보
이회택 전 감독은 선수 시절의 홍명보와 함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이회택 감독은 "당시 홍명보는 큰 선수라기보다는 장래가 밝은 선수였는데, 막상 월드컵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베스트 멤버로 뛰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회택 전 감독은 "홍명보는 운을 갖고 다니는 사나이다. 런던올림픽에서도 여러 고비를 넘어 동메달을 따내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라면서 "지도자 홍명보는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다. 모든 것을 갖춘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역대 대표팀 감독 초청 오찬 자리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1986 멕시코 월드컵의 김정남, 이회택, 1994 미국 월드컵의 김호, 1998 프랑스 월드컵의 차범근, 2010 남아공월드컵의 허정무 전 감독, 조광래 전 감독 등 역대 대표팀 감독들이 참석했다.
이회택 홍명보 극찬에 네티즌은 "이회택 오랜만이다", "이회택, 홍명보 기 살려주기", "이회택 전 감독 건강하시네요", "이회택 허정무 등 홍명보 감독 화이팅 해주기"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