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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곁에서 항상 응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14:59


은퇴발표 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응원 글 남겨 /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은퇴하는 예비신랑 박지성을 응원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그동안 선물해준 가슴 벅찬 장면들. 우리완 상관없다 여겼던 무대에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 있어'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선수는 설렘을 가져다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 수만의 관중만큼 화려하진 못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박지성은 경기도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현역 축구선수 은퇴와 결혼을 발표했다. 박지성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음을 밝히고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박지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7월 27일 서울 W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히며,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 앞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도록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응원에 네티즌들은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응원에 감동",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너무 잘 어울린다",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결혼 발표까지 대박",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응원에 박지성 힘 날 듯", "김민지 박지성 은퇴발표, 결혼 후 유럽 가서 산 다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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