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마지막 소속팀' QPR도 "박지성 행운을!" SNS에 은퇴 소식

기사입력 2014-05-14 17:17 | 최종수정 2014-05-14 17:17

qpr

박지성의 마지막 '소속팀' QPR도 박지성의 은퇴 소식을 알리며 앞날을 축복했다.

QPR은 공식 SNS에 박지성이 QPR 유니폼을 입고 뛰는 사진을 올리며 "미드필더 박지성이 은퇴를 발표했다. 행운을 빈다 지!"라고 알렸다.

QPR은 박지성 팬들에겐 애증의 구단이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시즌을 영예롭게 활약한 뒤 2012~13시즌 새로 승격한 QPR로 전격 이적했다.

초반 팀의 기둥으로 활약했더 박지성은 해리 래드냅 감독 부임 이후 '찬밥 신세'가 됐고 고액 연봉자로 강등 책임이 있다는 오명까지 쓴 뒤 친정 PSV로 임대를 떠났다.

박지성은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릎 상태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확신 없었다"며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 만나 모든 상황 설명했고 구단주도 내 사정을 이해해 줬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