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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감독 해리 레드냅 "멋진 밤이다…프리미어리그 컴백 열망"
이날 레드냅 감독은 후반 5분 클린트 힐 대신 윤석영을 교체로 투입했다. 팀의 승격 운명이 걸린 경기에서, 첫번째 교체카드로 윤석영을 썼다. 1차전(0대0 무) 후반 종료 직전 왼쪽윙어로 기용했던 때와는 달리, 1-1 팽팽한 승부속에 안정적인 수비와 저돌적인 오버래핑이 가능한 윤석영 카드로 반전을 꾀했다. QPR 훈련장을 방문한 안톤 A대표팀 코치에게 설명했던 대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윤석영을 중용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윤석영은 이날 연장 전후반을 포함해, 총 80여분을 뛰며 QPR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QPR 감독 감격 소감에 네티즌은 "QPR 감독 고생 많았다", "QPR 감독, 감격한 듯", "QPR 감독, 마지막 한경기 잘하자", "QPR 감독, 윤석영 최선을 다해주길"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