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몸을 아낀다.
안첼로티 감독은 "만약 내일이 마지막이었다면 호날두를 뛰게 하겠지만 내일 경기는 결승이 아니다. 호날두는 다음 주 에스파뇰전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리그 2경기가 남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4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8)가 한 경기라도 이기면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은 좌절된다.
정규리그 우승은 쉽지 않다. 더 큰 일전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오전 3시45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단판 대결을 버인다. 셀타 비고 경기에는 호날두 외에도 라파엘 바란, 앙헬 디 마리아, 페페, 다니엘 카르바할도 결장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