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0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5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맨체스터시티-웨스트햄(10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88.52%는 맨시티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등권에서 벗어난 선덜랜드-스완지시티(12경기)의 경기에서는 축구팬 51.97%는 선덜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29.04%, 스완지시티의 승리 예상은 18.99%로 집계됐다.
클래식에서는 리그 선두 포항과 3위 전남이 맞붙는 가운데 축구팬 63.25%는 포항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남 승리 예상은 15.02%, 무승부 예상은 21.73%로 집계됐다. 포항은 리그 4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3일 성남전 패배로 연승이 끊겼다. 하지만 6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북전 승리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전남은 최근 리그 2연승으로 3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다.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3승1무1패)을 거두고 있는 전남은 실점이 단 3실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2대2로 비긴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