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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 구단이 윤석영(24)의 브라질월드컵행을 홈페이지를 통해 축하했다.
윤석영은 봉와직염을 앓고 있는 박주호(27·마인츠)의 대안으로 발탁됐다. 염증 재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홍명보호의 고민이 시작됐다. 안톤 두샤트니에 A대표팀 코치가 지난 5일 영국 런던으로 급파됐다. QPR 훈련장을 찾아가 해리 레드냅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만나 의견교환과 윤석영의 컨디션 점검을 마치고 OK사인을 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의 부상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윤석영의 몸상태도 좋고, 팀에서도 칭찬했기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