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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무릎 건염 부상 중인 기성용이 조귀 귀국한다.
에버턴전 이후 4경기에 결장한 기성용은 복귀를 노렸지만 회복이 더뎠다. 시즌 최종전인 스완지시티전도 임대생인 기성용은 원소속팀 경기 출전 금지 규정에 의해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기성용은 구단에 조기귀국을 요청했고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맨유전(5월 3일) 승리 이후 귀국을 허락하며 한국행이 결정됐다.
기성용은 현재 무릎에 미세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귀국 후 치료 및 재활을 통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8일 23인의 월드컵최종명단을 발표한다. 12일부터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월드컵 소집 훈련에 돌입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