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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동 나이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폴 포그바(21·유벤투스)의 영입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맨시티 외에도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 등도 포그바를 노리자, 맨시티는 강력한 제안을 꺼낸 것. 맨시티는 포그바가 장차 야야 투레를 대체하는 한편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콜라로프는 라치오, 제코는 인터밀란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제코는 올시즌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22골(리그 12골)을 터뜨린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맨시티가 평가하는 포그바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 맨유에서 유벤투스로 이적, 올시즌 6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포그바는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나를 모욕했다. 절대 맨유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맨유행 루머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드러냈다.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의 오퍼는 어떻게 될까.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