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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네마냐 비디치(33·맨유)가 2차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비디치는 "우리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림피아코스와의 16강 1차전을 빼면 다 좋았다"라면서 "2차전에서도 점유율은 상대가 높겠지만, 우리는 하나로 뭉쳐 대항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비디치는 "우리의 가장 큰 장기는 역습이다. 오늘 보여준 바로 그런 모습"이라면서 "우리팀 공격수들의 속도는 대단히 빠르다. 뮌헨은 우리 팀의 역습을 막기가 꽤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