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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기존 입장을 바꿨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의 미국 전지훈련행이 불투명해졌다.
데일리 미러는 입장 변화에 대해 '호지슨 감독이 월드컵에 대한 경각심을 깨워주기 위해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해석하며 '브라질에서 선수들이 축구 외 다른 일로 방해받지 않게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러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대표팀의 자유 시간에도 제한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