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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헤딩 골
KBS 이광용 아나운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 선수 리버풀전 골이 축구 인생 두 번째 헤딩골이라네요. 2007년 6월 U-20 부산컵 코스타리카 전 이후 무려 7년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의 헤딩골을 보는 날이 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기성용과의 카톡 대화 사진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축구인생 몇 번째 헤딩골이냐'라는 이광용 아나운서의 질문에 "무시하지 마요, 두 번째"라고 답했다. 이어 '첫 번째 헤딩 골'을 묻는 질문에는 "19세 때"라고 덧붙였다.
선덜랜드는 27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선덜랜드는 승점 25점,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영국 스포츠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팀 내 2번째 높은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