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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중인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는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와 일카이 귄도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손을 뻗었다.
만주키치에게는 아스널, 첼시 등 EPL의 빅클럽들이 일찌감치 제안을 해놓은 상황. 영국 언론 더 선은 첼시가 만주키치가 원하는 11만 파운드(한화 약 2억원)의 주급을 만족시켜줄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자금력에서 밀리지 않는 만큼, 만주키치를 두고 올시즌 빅 클럽들의 큰손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귄도간은 등 부상으로 고난의 시즌을 보냈지만, 여전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아힘 바츠케 회장은 귄도간과의 재계약을 천명했지만, 귄도간은 팀을 재건해야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다 탄탄한 전력을 원하는 FC바르셀로나로부터도 오래 전부터 구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역시 레알 마드리드가 끼어들 경우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가 2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22승4무2패, 승점 70점으로 선두를 질주중이다. 승점 67점(21승4무3패)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위, 66점(21승3무4패)의 바르셀로나가 3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