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흘러넘쳤다.
경기가 끝난 뒤 공 레이 귀저우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칭찬했다.
귀저우는 앞선 ACL 2경기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가와사키 프론틀레(일본)에 모두 패했다. 특히 이들을 모두 꺾은 울산의 벽을 넘기란 힘들어보였다.
최근 ACL에서 중국 팀들이 상승세를 타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 팀들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 ACL에서도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내에 한국 선수들도 많이 뛰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종합적 실력있는 선수들이 모여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