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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체흐 선방의 비밀? '테니스 공을 막아라'

기사입력 2014-03-18 08:14 | 최종수정 2014-03-18 08:14

cech

페트르 체흐(첼시) 선방의 비밀은?

첼시와 체코 대표팀 수문장 체흐의 독특한 훈련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와의 2013~2014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첼시 콜니 훈련장의 모습을 17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했다.

이날 체흐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프 롤리숑 골키퍼 코치는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작은 골문 앞에선 체흐에게 스매싱을 날렸다.

체흐는 좌우 45도 각도에서 날라오는 축구공을 막고 그 사이 코치가 날리는 테니스 공도 함께 막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훈련을 했다.

작은 테니스 공을 잡는 훈련을 통해 순발력과 정확성을 함께 기르는 것이다.

체흐는 19일 새벽 4시45분 홈구장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옛 동료 디디에르 드로그바를 막아야 한다.

양팀은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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