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축구연맹이 19일 동국제약과 후원 협약식 및 다논네이션스컵 월드파이널 파견 추첨식을 진행한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연맹과 동국제약의 유소년 상비군 유니폼 및 구급의약품 후원 협약식이 열린다. 동국제약은 올해 한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할 유소년 상비군의 유니폼 제작을 후원하며 연맹 주최대회 참가 팀을 위한 구급의약품도 협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연맹 주최 대회 우승팀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해외파견 추첨식이 열린다. 지난 2월 열린 대회에서 12세 이하부 그룹별 우승을 차지한 대전중앙초, 서울숭곡초, 울산삼호초, 경기한솔초 등 네 팀이 참가하며, 추첨을 통해 한 팀이 2014년 다논네이션스컵 월드파이널, 두 팀이 제15회 한·일 우호친선축구교류전, 나머지 한 팀이 제3회 파이팅 인터네셔널 축구대회에 파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