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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82분 활약, PSV 6연승'
PSV 에인트호벤의 6연승을 이끈 '산소탱크' 박지성(33)이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에인트호벤은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렸고, 승점 3점을 챙겨 승점 47점으로 페예노르트(승점 45점)을 5위로 끌어내리며 4위에 자리했다.
네덜란드 '골닷컴'은 경기 후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 박지성은 양 팀 통틀어 4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전반 3분 팀의 첫 슈팅을 시도한 것을 시작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활약하며 인상을 남겼다. 박지성은 후반 82분 아담 마허와 교체됐다.
이날 에인트호벤은 경기 내내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위트레흐트를 몰아붙였다. 후반 6분 로카디아가 결국 상대팀 골 망을 흔들었고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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