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유, 레알, PSG에 이어 그리즈만 영입전에 뛰어든 아스널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3-04 08:30 | 최종수정 2014-03-04 08:30


사진캡처=데일리미러

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그리즈만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250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를 유럽챔피언스리그로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올시즌에도 38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그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더 많이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뿐이다. 그리즈만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그리즈만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일단 맨유가 지난 겨울이적시장부터 그리즈만의 영입을 노렸고,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도 그리즈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이 뛰어든 것이다. 일단 그리즈만은 올시즌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행복하다. 나는 여기서 올해를 마치고 싶고, 그 다음에 다른 상황을 보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