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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유스팀의 한국인 미드필더 유망주 김진수(19)가 멋진 발리슛으로 독일 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김진수는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월 홍정호와 지동원이 활약하는 아우크스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했다.
니가타 소속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와 이름과 출신 고등학교가 같이 종종 혼동되기도 한다.
19세 이하 분데스리가는 북동부, 남서부, 서부 등 3개 리그로 구성돼 있으며 상위팀끼리 플레이오프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김진수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1을 따낸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6무4패(승점 24)로 남서부 14개팀 중 8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