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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방전된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의 배터리를 좀 더 충전시킬 전망이다.
허벅지 부상은 외질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당시에도 아팠던 곳이다. 아직 정규리그 종료까지 11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에 벵거 감독은 외질을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토크시티전에도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 주전선수들에게 거의 휴식을 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외질만큼은 특별하다. 출전시간을 조절해 몸 상태를 빠르게 정상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