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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브레가스, 무리뉴 '바르샤 최악' 독설에 '셧업!'

기사입력 2014-02-20 09:22 | 최종수정 2014-02-20 09:22

파브레가스독설

'셧 업!(Shut up!)

바르샤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조지 무리뉴 감독의 독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19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시티 원정에서 2대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직후,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예전같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너무 많은 말을 쏟아냈다"는 말로 무리뉴를 빗댔다.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당분간 입을 다물어야(shut up)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르샤의 숙적인 레알마드리드 사령탑 출신인 무리뉴는 맨시티-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예전의 바르셀로나가 아니다. 메시, 파브레가스, 네이마르 등 좋은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최근 수십년 중 최악"이라고 말한 바 있다.

파브레가스는 "우리는 리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잘해나가고 있다. 더 이상을 요구해선 안될 것이다. 어떤 이는 우리가 지기를 바라고, 어떤 이는 우리에 대해 너무 많은 한다. 그런 이들은 당분간 입을 다물어야 할 것"이라고 무리뉴의 주장에 반박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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