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19일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대2로 졌다. 후반 8분 수비수 데미첼리스가 퇴장당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리오넬 메시와 다니 알베스에게 골을 내주었다.
경기가 끝난 뒤 콤파니는 "0대2 패배로 우리는 매우 어려워졌다. 11대11로 싸울 때는 대등했다. 하지만 한 명이 빠지면서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2차전에서도 오늘처럼 경기를 한다면 우리는 더욱 힘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콤파니는 "그래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