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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구자철-박주호 인터뷰 '월드컵 탐색전'

기사입력 2014-02-06 18:08 | 최종수정 2014-02-06 18:08

russia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가 브라질 월드컵에 대비한 러시아 언론의 표적(?)이 됐다.

마인츠 구단은 6일 공식 페이스북에 "구자철과 박주호가 훈련에 앞서 러시아 스포츠 신문인 스포르트-엑스프레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앉아 기자와 얘기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마인츠 구단은 "러시아는 한국과 브라질 월드컵에서 같은 조"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언론이 16강을 다툴 한국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대표팀에 함께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두 선수를 인터뷰 상대로 섭외한 것이다.

러시아, 벨기에, 알제리와 H조에 속한 한국은 러시아와 6월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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