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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에이스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전 애인이 낳은 딸이 자신의 친자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발로텔리의 전 애인이자 이탈리아 모델 라파엘라 피코(24)는 발로텔리가 맨체스터 시티에 있던 2012년 겨울 나폴리에서 딸을 출산하고 '피아'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해 5월 발로텔리와 헤어진 피코는 여름 유로 2012 기간 중 "발로텔리의 딸을 임신했다"고 폭탄 고백을 해 발로텔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피코와 화해하고 아버지임을 받아들였지만 이번엔 발로텔리의 부모가 DNA 검사를 주장하며 계속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발로텔리는 2012년 맨체스터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모델 파니 네구에샤와 사귀고 있다.
피코는 딸을 출산한 뒤 "발로텔리가 새 애인에게 정신이 팔려 산모와 딸은 돌보지 않았다"고 인터뷰해 발로텔리를 격노케 한 바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