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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에버턴과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티이드가 24라운드까지 거의 비슷한 승점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시즌 에버튼의 24라운드 순위도 현재 맨유와 같이 7위다.
이 기묘한 그래프는 모예스의 평행이론으로 불리며 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절대 강자였던 맨유가 중위권 강호 에버턴과 동급으로 취급받기 때문이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 여기서 승점 23을 추가하며 승점 63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 평행이론이 지속된다면 맨유는 4위권 밖으로 밀려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두 구단은 목표부터가 다르다.
아직까지 모예스 감독에게선 전혀 다른 차원의 지도력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게 팬들의 불만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