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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두 코리안 박주호와 구자철이 팀 중심에 섰다.
이른바 '훔바 테테레' 이벤트다.
마인츠엔 90년대부터 홈 승리 때 승리의 주역이 관중석으로 올라가 도시의 응원가이자 클럽 응원가인 '훔바 테테레'를 선창하는 전통이 있다.
구자철은 서툰 솜씨에도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고 행사를 주도하며 특유의 넉살을 과시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TV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노래 실력은 축구 실력에 못미쳤다"고 동영상을 소개하며 두 한국 선수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