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레이어' 허범산(25)이 2014시즌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소방수로 활약한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계 전지훈련에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팀 적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허범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잘 맞는 느낌이다. 제주가 워낙 유기적인 패스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기 때문에 내가 돋보이기 보다는 팀에 나를 맞추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 같다"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