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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제2의 드로그바' 영입 임박, 문제는 메디컬테스트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1-20 09:24 | 최종수정 2014-01-20 09:24


사진캡처=데일리미러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에버턴이 착실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AS모나코의 장신 공격수 라시나 트라오레(24)의 영입이 임박했다. 안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트라오레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AS모나코로 전격 이적했다. 그는 모나코로 가기 전 에버턴으로 6개월 단기임대될 예정이다. 당초 웨스트햄 임대가 유력했지만, 에버턴의 적극적인 러브콜 속에 행선지가 바뀌었다. 문제는 몸상태다.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트라오레가 메디컬테스트에서 햄스트링에 문제가 발견됐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라오레가 영입된다면 에버턴의 전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트라오레는 2m3의 장신 공격수로, 고국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제2의 드로그바'로 불리고 있다. 이미 아이든 맥기디를 영입한 에버턴은 트라오레까지 데려온다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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