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덴마크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험멜(Hummel)과 파트너 관계를 이어간다.
경남은 험멜의 용품을 지원받아 프로팀 선수단은 물론 진주고, 토월중, U-12 등 산하 유소년 클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도민 속으로' 마케팅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보급반 신설 및 각종 대외 활동에도 험멜 브랜드의 다양한 용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남과 험멜은 2014 시즌 유니폼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월 중 새로운 유니폼 쇼 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재영 경남 단장은 "험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에 뜻을 표한다"면서 "올시즌에는 반드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고, 나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함으로써 후원사인 험멜이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