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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뛰느니 은퇴하겠다"
굳이 반응을 안해도 됐지만 포돌스키는 단호하게 "은퇴하겠다"고 대답했다.
불구대천(?)의 북런던 더비팀 유니폼은 입을 수 없다는 선언에 아스널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올시즌엔 부상에 시달리며 4경기(리그 3경기) 밖에 뛰지 못했지만 3골을 넣으며 원샷원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널과 토트넘에서 모두 뛴 선수는 더비가 형성된 1913년 이후 15명 뿐이며,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아스널 2006~09, 토트넘 2011~)가 가장 최근 선수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포돌스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