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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뉴캐슬전에서 78분 간 활약했다.
카디프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7분 뉴캐슬의 파피스 시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10분 뒤 피터 오뎀윙기를 대신해 투입된 크레이그 눈이 왼발골을 성공시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고, 7분 뒤에는 프레이저 캠벨이 헤딩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당황한 뉴캐슬의 막판 총공세가 이어졌으나, 결국 카디프가 승리를 안으며 4라운드(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