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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쟁력 향상은 2014년이 기회다.
게다가 '비전 2020'을 설정, 2020년까지 J-리그 평균 관중을 2만명까지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2013년 J-리그의 평균 관중은 1만7226명으로 집계됐다. 팀별로는 정체되거나 2012년보다 약간 감소한 숫자다. 곧바로 위기를 감지한 J-리그는 2015년부터 단일리그를 배제하고 플레이오프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서른 살이 된 K-리그도 10년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비욘드 11.' K-리그는 지난시즌 경기력과 팬 서비스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에는 한국형 유소년시스템 운영과 사회공헌 과제에 집중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