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시가 돌아왔다…귀국날 밤 바르샤 훈련 합류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돌아왔다.

한달 이상 아르헨티나에서 부상 치료를 받은 메시는 2일 오후(현지시각) 바르셀로나 공항에 내리자마자 여장을 푼 뒤 당일 저녁 캄프누 구장에서 진행된 새해 첫 팀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 따르면 메시는 동료들과 인사한 뒤 가볍게 러닝과 슈팅 훈련을 소화했다.

활달한 몸놀림에서 부상의 흔적은 전혀 발견할 수 없다.

메시는 귀국 전 인터뷰에서 "몸을 완벽한 상태로 끌어올렸다"고 팬들에게 알린 바 있다.

지난해 10월 말 허벅지 부상 진단을 받은 메시는 11월 말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재활 훈련을 계속해왔다.

완쾌된 메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1일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메시가 후반기 첫 경기인 6일 라리가 홈 16라운드 엘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