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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알 힐랄 이적 후 첫 경기서 골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12-29 10:36


축구대표팀 곽태휘가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축구트레이닝센터에 들어오고 있다.
이날 소집된 홍명보호는 오는 15일 서울 상암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 후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파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1.12/

곽태휘(알 힐랄)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곽태휘는 28일(한국시각)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알이티파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곽태휘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알 샤밥에서 알 힐랄로 이적한 지 첫번째 경기에서 만든 골이었다. 알 힐랄은 브라질 출신의 티아고 네베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대1로 대승했다.

올 시즌 알 힐랄은 사우디 아라비아 프리머리그에서 11승 2무 2패로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선두 알 나스르에 승점 1점이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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