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영상] '저 각도에서 골을?' 솔다도 이강인 극찬 ‘환상 프리킥’

기사입력 2013-12-28 17:47 | 최종수정 2013-12-28 17:49

강인1
솔다도 이강인 극찬

'솔다도 이강인 극찬'

현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28, 토트넘 홋스퍼 FC)가 '축구신동' 이강인(12, 발렌시아 인판틸B)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매료됐다.

이강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9분 오른쪽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깔끔하게 차 넣으며 '신동' 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 경기를 보고 관람하던 솔다도(28, 토트넘 홋스퍼 FC)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뛰고 있는 발렌시아 10번 누구지?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넘버 10번의 주인공은 바로 이강인으로, 솔다도의 질문에 전 스페인 국가대표와 발렌시아 CF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야. 내 아들한테 들었어"라고 답했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입단 테스트를 통과, 뛰어난 기량으로 FC 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이적 제의를 받기도 했다.

이후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스페인 1부리그 20개 구단 산하 유스팀 간 토너먼트에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솔다도 이강인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다도 이강인 극찬, 실력 소름끼친다", "솔다도 이강인 극찬,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 "솔다도 이강인 극찬, 칭찬할 만 하네", "솔다도 이강인 극찬, 모두가 반할 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